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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자동이체 매일 AI가 점검…농협은행, ‘NH펀드케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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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익률·자동이체 매일 AI가 점검…농협은행, ‘NH펀드케어’ 출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9-28 13:27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 AI 기반 펀드관리 서비스 ‘NH펀드케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 AI 기반 펀드관리 서비스 ‘NH펀드케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NH농협은행이 고객의 펀드를 인공지능(AI)으로 매일 점검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원인과 대응 방법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보유 펀드를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사후관리가 필요한 시점을 먼저 알려주는 방식이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 AI 기반 펀드관리 서비스 ‘NH펀드케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NH펀드케어는 고객이 보유한 펀드를 대상으로 소규모 펀드 여부와 수익률 하회, 운용역 변경, 자동이체 실패, 장기 미거래, 평가손실 발생 등 총 6개 항목을 매일 자동으로 점검한다.

단순히 관리가 필요한 상황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는다. AI가 현재 상태를 진단한 뒤 원인을 설명하고 고객이 취할 수 있는 대응 방법까지 단계별로 제시한다.

예를 들어 펀드 자동이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실패 사유를 안내하고 자동이체 재설정이나 추가 납입 등 가능한 대응 방법을 함께 보여준다.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투자 성향과 상황을 고려해 ‘NH로보드림’, ‘NH이지초이스’ 등 농협은행의 다른 자산관리 서비스를 안내한다.

점검 결과는 ‘NH올원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리가 필요한 펀드가 발견된 경우에는 카카오톡을 통해 알림도 제공한다.

다만 모든 펀드가 점검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영업점에서 신규 가입한 펀드와 연금저축·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펀드는 NH펀드케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펀드 판매 이후 관리 영역까지 AI 활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투자자가 직접 상품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리가 필요한 시점에 은행이 먼저 정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박현동 NH농협은행 투자상품부문 부행장은 "펀드는 가입하는 것만큼 가입 이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고객이 보유 펀드를 직접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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