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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리아오 등 국내외 작가 전주로…'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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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리아오 등 국내외 작가 전주로…'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03 12:10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식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전주시)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식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와 출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전주시)
[더파워 이강율 기자] 지미 리아오를 비롯한 국내외 그림책 작가들이 전주에 모였다. 공연과 강연, 북토크, 원화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5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전주시는 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기억을 그리다(Picturing the Memories)'를 주제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 도서전은 오는 4일까지 공연과 강연, 작가와의 만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국내외 작가들의 그림책 원화를 선보이는 전시는 축제 이후에도 이어져 오는 25일까지 관람객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국내외 작가들의 참여 폭을 넓혔다. 김동성 작가를 비롯해 지미 리아오, 류쉬궁, 린샤오베이, 우루이저, 잔디어 샤오위샨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타이베이도서전재단과 대만 출판계, 국내 그림책 출판사 관계자들도 함께해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출판문화 교류까지 범위를 확장했다.

개막 무대에서는 전주그림책 '이음소리' 합창단이 김동성 작가의 그림책 '고향의 봄'을 바탕으로 한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그림책을 읽고 보는 데서 나아가 음악과 공연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도서전 기간에는 국내외 작가 원화전과 북토크, 작가와의 만남 등이 이어진다.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도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기억과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주시는 이번 도서전을 통해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신진 작가 육성과 그림책 문화 저변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이번 도서전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 육성과 그림책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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