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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없는 지역엔 차가 간다…LG유플러스, 영남·호남에 ‘이동형 매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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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없는 지역엔 차가 간다…LG유플러스, 영남·호남에 ‘이동형 매장’ 투입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5:53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더파워 류동우 기자] 통신매장이 없는 지역에 고객이 찾아가는 대신 매장이 직접 찾아간다. LG유플러스가 쏠라티 차량을 상담·교육 공간으로 개조해 영남과 호남의 도서산간 및 소도시를 돌며 통신 상담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까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매장은 현대 쏠라티 차량 내부를 고객 상담과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바꾼 이동형 매장이다. 영남과 호남 지역에 각각 1대씩 배치하고 차량별 직원 3명이 한 조를 이뤄 도서산간 지역과 고정형 매장이 없는 소도시, 노년층이 많은 지역 등을 방문한다.

현장에서는 유심 교체와 가정·휴대전화 통신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활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해 디지털 기기와 통신 서비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량 내부에는 상담 공간과 모니터, 각종 안내물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차량 외부에는 어닝과 테이블, 의자, 입간판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해 방문 지역 여건에 맞춰 상담·대기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지역 행사와 축제에도 이동형 매장을 투입한다. 현장에서 통신 상담과 보조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IPTV·모바일 결합상품 등도 안내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대상 상담도 운영한다. CCTV와 포스기, 인터넷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통신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제공해 일반 개인 고객뿐 아니라 지역 사업자까지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평상시 이동형 매장으로 사용하는 차량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공간으로 역할을 바꾼다. 수해나 산불 등 재난 구호 현장에 투입해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충전과 보조배터리 대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 LG유플러스 Consumer영업그룹장 상무는 "찾아가는 매장은 고객이 매장에 오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통신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과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새로운 고객 접점"이라며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필요한 상담과 디지털 교육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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