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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청년농 804명 육성…농협, 전담창구·통합 플랫폼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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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청년농 804명 육성…농협, 전담창구·통합 플랫폼까지 구축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07 15:34

사진 왼쪽에서 5번째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사진 왼쪽에서 5번째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더파워 이경호 기자] 농협이 2018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총 804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한 데 이어 창업부터 정착·성장·확장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재배기술과 금융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해 청년농업인의 초기 정착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년농업인 농가를 찾아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고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촬영에는 강 회장과 청년농업인 강수아 씨를 비롯해 개그맨 이수근, 아나운서 오상진이 함께했다. 출연진은 로메인을 직접 수확하고 허브를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청년농업인의 영농 과정과 농촌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 이후에는 인근 지역 청년농업인들과 별도 간담회를 열었다. 강 회장은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농협에 바라는 지원 내용을 듣고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청년농부사관학교’를 통해 올해 83명을 배출했으며, 2018년부터 누적 804명의 청년농업인을 육성했다.

지원 범위도 예비 창업 단계에 그치지 않는다. 농협은 청년농업인의 창업부터 영농 정착, 성장, 사업 확장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농협 지원 협의체를 운영하고 전담 창구를 설치하는 한편 디지털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도 추진한다. 재배기술 컨설팅과 금융지원 등 분야별 지원책도 연계해 청년농업인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인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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