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경호 기자] 주식 거래에 집중됐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투자 성과 분석과 정보 탐색, 투자자 간 소통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KB증권은 대표 MTS ‘KB M-able(마블)’의 기능과 콘텐츠를 확대한 결과 ‘소비자의 선택’ MTS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KB증권은 ‘KB M-able’이 ‘2026 소비자의 선택’ MTS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KB증권은 최근 단순 매매 기능을 넘어 투자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MTS를 개편하고 있다. 투자 결과를 분석하는 ‘깨비오’와 고객 간 투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M-able 커뮤니티’ 등이 대표적이다.
‘깨비오’는 고객이 자신의 투자 성과를 직접 분석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투자 결과를 확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투자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M-able 커뮤니티’는 투자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투자자들과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투자 정보 확인과 거래 중심이던 MTS에 고객 간 소통 기능을 더한 것이다.
종목 탐색 과정도 단순화했다. ‘스탁뷰’를 통해 시세와 재무정보, 수익률 비교, 투자 인사이트 등 종목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이 같은 기능을 토대로 KB M-able을 단순 거래 플랫폼에서 종합 자산성장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정보 탐색부터 성과 분석, 투자자 간 소통까지 하나의 앱에서 지원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KB증권 디지털영업본부 관계자는 "8년 연속 수상은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투자 정보와 서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