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오른쪽)과 황현연 빙그레 논산공장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파워 이설아 기자] 빙그레가 논산에서 장애인 론볼 선수 6명을 새로 고용하면서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규모를 20명으로 확대했다. 김해와 경산에 이어 논산까지 고용 지역을 넓히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3일 빙그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 충남 논산시에서 논산시 및 논산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론볼 선수 6명을 고용했다.
빙그레는 새로 채용한 선수들에게 매월 정기적인 급여와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선수 유니폼 등도 지원해 훈련과 경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은 지난해부터 확대해왔다. 빙그레는 지난해 김해공장에서 선수 7명을 처음 고용한 데 이어 올해 2명을 추가 채용해 김해공장 소속 선수를 9명으로 늘렸다.
경산공장에서도 탁구와 축구, 럭비, 론볼, 유도 등 5개 종목 선수 5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논산 론볼 선수 6명을 더하면 빙그레가 고용한 장애인 체육선수는 모두 20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시장애인체육회, 논산시장애인론볼연맹 관계자와 신규 채용 선수들이 참석했다. 빙그레에서는 황현연 논산공장장 등이 자리했다.
빙그레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장애인 선수 고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체육 활동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고용 증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