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 단체(사진=화순군 제공)[더파워 호남취재본부 강성대 기자] 화순군이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5개 면 9개 마을의 어두운 골목길과 주거지역에 태양광 벽부등 200여개를 설치했다. 읍·면 신청을 받아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설치하는 방식이다.
화순군은 최근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과 범죄 예방을 위한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반딧불이 태양광 벽부등 설치 사업’은 화순군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이다. 야간에 조명이 부족한 골목길과 주거지역에 태양광 방식의 벽부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화순군자원봉사센터는 사업에 앞서 읍·면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올해는 5개 면 9개 마을에 모두 200여개의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했다.
최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김점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장과 회원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천면 주암마을의 어두운 골목길을 중심으로 태양광 벽부등 20여개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도암면과 도곡면에서도 설치 작업이 진행됐다. 신아행복나눔봉사단과 케이워터기술㈜ 영·섬유역본부가 참여해 지역 내 조명이 필요한 구간에 벽부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벽부등은 별도의 전력 배선 없이 설치할 수 있어 골목길과 주택 주변 등 기존 조명시설을 보완하는 데 활용된다. 군은 읍·면에서 접수한 수요를 토대로 설치지역을 정하고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영균 화순군 총무과장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시간과 재능을 나눠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살피고 자원봉사 활동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파워 강성대 기자 nogodan21@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