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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5개 병원 뭉쳤다…경희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육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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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5개 병원 뭉쳤다…경희대병원, 고위험 임산부 육아교실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15 12:50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서울 동북권 5개 주요 병원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 협력 강화에 나섰다. 임신·출산 관리부터 영유아 아토피, 저체중 출생아의 성장·발달까지 실제 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의료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

경희대병원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의생명연구동에서 ‘서울시 동북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네트워크 고위험 임산부 & 육아교실’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희대병원이 주관하고 고려대안암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공동 주최했다. 임산부와 보호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임신·출산과 영유아 건강관리 등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연에 나서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산전·산후관리를 중심으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다뤘다. 노원을지대병원 서민지 교수와 경희대병원 이영주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2부에서는 영유아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주희 교수와 김민지 교수가 영유아 아토피 관리와 저체중 출생아의 성장·발달에 관한 내용을 설명했다.

경희대병원은 이번 육아교실을 단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동북권 병원 간 모자의료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필요한 시점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참여 병원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동북권역 모자의료 진료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5개 주요 병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가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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