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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11.3만명↑…청년층은 14.7만명 감소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16 10:26

전체 취업자 2926만6000명…15~64세 고용률 70.6%
15~29세 고용률 44.0%로 1.1%p 하락…실업률은 5.4%
보건·사회복지 20.7만명 증가…숙박·음식점업 9.7만명 감소
전체 실업률 2.0%…비경제활동인구는 17.9만명 증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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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 이경호 기자] 9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만3000명 늘었다. 전체 고용률은 소폭 낮아진 가운데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14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률도 1.1%포인트 하락했다.

국가데이터처는 16일 9월 15세 이상 취업자가 2926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1만3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0.2%포인트 하락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7월 10만8000명, 8월 18만4000명에 이어 9월에도 10만명대를 유지했다. 계절조정 기준 취업자는 2898만5000명으로 전월보다 4만명 증가했고, 계절조정 고용률은 62.9%로 전월과 같았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고용 감소가 이어졌다. 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4만7000명 감소했고 고용률은 44.0%로 1.1%포인트 떨어졌다. 20대 취업자는 17만명, 40대는 4만2000명 각각 줄어든 반면 60세 이상은 17만2000명, 30대는 8만1000명, 50대는 4만8000명 증가했다.

청년고용촉진특별법상 청년 기준인 15~34세에서도 취업자는 감소했다. 15~34세 취업자는 641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만8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56.1%로 0.4%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연령대 경제활동인구는 669만6000명으로 9만3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취업자가 20만7000명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운수 및 창고업은 5만4000명, 금융 및 보험업은 3만2000명 증가했고 제조업 취업자도 1만6000명 늘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 취업자는 9만7000명 감소했다. 농림어업은 9만4000명, 교육서비스업은 5만3000명, 건설업은 4만8000명 각각 줄었다. 도매 및 소매업도 1만명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가 24만7000명 증가했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는 9만1000명, 단순노무종사자는 4만4000명 늘었다.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는 13만5000명, 판매종사자는 8만1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7만8000명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근로자가 25만3000명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는 8만1000명, 일용근로자는 5만5000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에서는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4만9000명 늘었지만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8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6000명 줄었다.

취업시간별로는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68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6000명 감소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204만3000명으로 19만4000명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4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았다.

9월 실업자는 60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4000명 감소했다. 실업률은 2.0%로 0.1%포인트 하락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2.6%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성별로는 남성 실업자가 34만5000명으로 5만5000명 감소한 반면 여성 실업자는 25만5000명으로 2만1000명 증가했다. 남성 실업률은 2.1%로 0.3%포인트 하락했고 여성 실업률은 1.9%로 0.1%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만5000명 증가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5.4%로 0.6%포인트 상승했다. 15~34세 실업자도 28만4000명으로 5000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2%로 0.1%포인트 올랐다.

교육정도별로는 고졸 실업자가 2만3000명, 중졸 이하가 1만9000명 감소했고 대졸 이상은 8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중졸 이하에서 0.4%포인트, 고졸에서 0.2%포인트 하락했으며 대졸 이상은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18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만9000명 증가했다. 남성이 619만3000명으로 7만명, 여성이 999만6000명으로 11만명 각각 늘었다.

활동상태별로는 가사가 601만2000명으로 9만9000명 증가했고 재학·수강 등은 340만3000명으로 7만3000명 늘었다. 반면 ‘쉬었음’ 인구는 249만7000명으로 2만5000명 감소했고 취업준비자는 60만2000명으로 7000명 줄었다.

구직단념자는 36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00명 감소했다.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7.3%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5.6%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올해 3분기 취업자는 2918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5000명 증가했다. 3분기 15세 이상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고, 15~64세 고용률은 70.4%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2%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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