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목) 서울가족플라자에서 ‘2026 서울시 어린이집 책임경영자 과정 실천사례 컨퍼런스’ 개최
▲사진: 서울시어린이집 책임경영자과정 실천사례 컨퍼런스 출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더파워 최성민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지난 10월 15일(목) 오후 2시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6 서울시 어린이집 책임경영자 과정 실천사례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소재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책임경영 도입 성과를 공유했다.
‘실천을 나누다, 변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책임경영자 교육과정을 이수한 원장들이 실제 운영에 도입한 조직 관리 사례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조직 운영 및 인사 관리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간소화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료 원장들이 시설별 여건에 맞춰 추진한 업무 개선 실적을 발표했다.
컨퍼런스는 책임경영자 과정 운영 결과 보고, 현장 실천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실천사례 세션에서는 사람과 조직을 잇는 성장스토리 운영 사례, 교직원 강점 기반 어린이집 운영 사례, AI 활용 스마트 어린이집 운영 사례 등 3개 주제가 다뤄졌다.
세부 발표에서는 정기 소통과 업무 분장을 통한 조직문화 개편, 교직원 역량에 맞춘 직무 재배치와 긍정적 피드백 체계 도입, AI 도구를 이용한 가정통신문과 홍보물 제작 등 현장 적용 사례가 공개됐다.
행사는 조직 내 의사소통 개선부터 디지털 기술을 통한 행정 부담 경감까지 개별 어린이집의 실무 적용 방식을 교류하고 운영 모델을 확산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어 김옥녀 숙명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실천으로 잇는 어린이집 책임경영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발표 사례를 분석하며 관리자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 보육 서비스 품질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재단은 행사 현장에서 어린이집 회계 업무 간소화 도구인 ‘AI 안심회계봇’을 공동 개발하고 현장 지원을 맡은 서울AI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AI재단과 제휴해 보육 현장용 AI 안심회계봇을 구축·운영해 왔다. 이번 수여는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협력한 서울AI재단의 역할을 평가해 이뤄졌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교육의 성과는 현장의 실천과 변화로 이어질 때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어린이집 간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의 책임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