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시설관리공단[더파워 이우영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 청소년 마약 예방 캠페인에 교육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단순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마약류의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교육한 뒤 청소년이 직접 예방 메시지를 공유하는 ‘교육-참여-실천’ 구조로 진행했다.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관악청소년센터에서 이용 청소년들과 함께 ‘NO WEAK CHALLENGE’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마약 예방·근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NO WEAK CHALLENGE’는 ‘약하지 않은 우리, 마약 없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청소년 마약 예방과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공기업과 공공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공단은 군포도시공사의 참여 요청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공단은 캠페인을 관악청소년센터의 예방교육과 연계해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계획과 연계해 마약류의 위험성과 피해 사례, 일상생활에서의 오남용 예방방법, 마약류에 노출됐을 때의 대처방법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청소년과 공단 임직원이 함께 슬로건 피켓을 활용해 예방 메시지를 공유했다. 청소년이 캠페인에 단순 참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약류의 위험성을 이해한 뒤 직접 예방활동에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예방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로 관련 메시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기관으로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을 선정해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명구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청소년 마약 문제는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예방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이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