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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경남 요양기관 9곳과 맞손…외국인 요양보호사 취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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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 경남 요양기관 9곳과 맞손…외국인 요양보호사 취업 연계

이우영 기자

기사입력 : 2026-10-19 16:38

창신대학교
창신대학교
[더파워 이우영 기자]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하는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제 지역 취업까지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경남지역 요양기관 9곳과 손잡고 교육과 현장실습, 자격 취득, 채용을 잇는 방식이다.

창신대학교는 앵커(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9개 요양기관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경남애노인전문요양원, 성진노인요양시설, 양지노인복지센터, 큰사랑요양원, 창원영호노인전문요양원, 영호노인복지센터, 우리요양원, 믿음의 집, 소답노인요양센터 등이다.

대학과 협약기관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현장실습에 협력한다. 학생들에게 요양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과 취업을 지원하며, 기관별 인력 수요에 맞춘 채용정보 제공과 우수인재 추천도 추진한다.

현장실습에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요양·돌봄 이론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게 된다. 국내 요양서비스 체계와 기관 운영방식, 돌봄 직무 수행 절차 등을 현장에서 익혀 취업 이후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창신대학교는 2025년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 선정돼 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 스리랑카 출신 사회복지학과 석사 졸업생이 국내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처음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례도 나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기관 내부에 머물렀던 양성 과정을 지역 요양시설의 실제 인력 수요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자격 취득 예정자와 취업 희망 학생에게 적합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이후 지역사회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신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교육과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돌봄 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요양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영 더파워 기자 leewy198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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