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겨울철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시즈오카를 비롯한 소도시 상품을 확대한다. 일본 재방문객이 늘면서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 중심 여행에서 후지산과 온천, 지역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는 소도시로 상품군을 넓히는 전략이다.
교원투어는 2026년 11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출발하는 동계 시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여행상품 예약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항공 노선 확대와 엔화 약세, 일본 재방문 수요 증가 등이 겨울철 예약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이지는 시즈오카의 자연과 문화·온천을 결합한 동계 상품을 새롭게 구성했다. 올해 1월 와카야마 패키지를 선보인 데 이어 니가타와 아오모리 온천 상품을 추가하는 등 일본 소도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시즈오카 상품은 후지산을 중심으로 지역 특유의 자연경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라이토노타키와 오토도메타키 폭포, 녹차 산지인 오부치사사바, 가와구치호 인근 오오이시 공원 등이 주요 일정에 포함됐다.
문화예술 콘텐츠도 함께 담았다.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을 70점 이상 소장한 야마나시현립미술관을 방문하도록 구성해 자연관광에 미술 콘텐츠를 더했다.
여행이지는 전 일정 온천 호텔 숙박을 포함해 겨울철 지역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또 풀패키지와 에어텔 등으로 상품 형태를 나눠 여행 방식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교원투어는 일본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대도시 재방문객을 소도시로 끌어들이는 상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후지산과 녹차밭, 호수 등 지역의 대표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즈오카를 새로운 겨울 여행지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색다른 일본 여행을 경험하려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시즈오카 상품을 기획했다"며 "후지산의 다양한 풍경과 관광 명소, 문화예술, 온천 등을 결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