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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딥페이크 피싱 막는다…KB금융·경찰청 공동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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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리딩방·딥페이크 피싱 막는다…KB금융·경찰청 공동 캠페인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1 10:58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더파워 이경호 기자] KB금융그룹이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투자리딩방 사기와 딥페이크 피싱 등 신종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대국민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단순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기 전화와 문자 사례를 직접 접하며 위험 신호를 구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금융은 21일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의심전심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이스피싱과 스캠 등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행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낯선 연락을 받았을 때 ‘의심하고, 확인하고, 끊고, 신고하기’ 등 4대 행동수칙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최근 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투자리딩방 사기와 딥페이크 피싱, 노쇼 사기 등의 특징과 상황별 대응 방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예방 영상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출연해 금융사기 유형별 판단 기준과 행동 요령을 전달한다. 21일 투자리딩방 사기 예방편을 시작으로 주제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KB금융 채널, KB국민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사기 수법을 직접 구별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KB금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8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2026)’에서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피싱 예방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공간에서는 정상적인 통화와 사기 통화를 비교해 들어보는 ‘청각 의심존’과 문자·SNS에 포함된 피싱 단서를 찾아보는 ‘시각 의심존’을 운영한다. 관람객이 금융사기 사례를 직접 구별하면서 실제 상황에서 확인해야 할 위험 신호와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낯선 전화와 문자에 대한 철저한 의심이 보이스피싱과 스캠 범죄를 막는 가장 강력한 방어선"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안전망을 강화하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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