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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재무구조 개선 나선다…1200억원 자본성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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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재무구조 개선 나선다…1200억원 자본성 조달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10-21 15:49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 오스템임플란트 트윈타워 사옥.
[더파워 이설아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12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조달 자금을 미국과 브라질 법인에 투입하고 외화차입금을 상환해 부채비율을 현재 240%대에서 190%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총 1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채인 사모채권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가 예상하는 청약·납입일은 오는 11월 30일이며 만기일은 2056년 11월 30일이다.

이번 발행은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여 신용등급 상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북미와 남미 사업거점인 미국법인과 브라질법인에 투입할 예정이다.

해외법인이 보유한 외화차입금 상환에도 자금을 활용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해외법인의 차입구조를 개선해 외화 조달 부담을 낮추고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사적으로는 기존 차입과 연계된 지급보증 부담과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에 따른 이자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자본성 조달 이후 부채비율이 기존 240%대에서 190%대로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재무구조 개선과 해외법인 투자를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사업 확대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과 브라질 법인의 재무 부담을 낮추면서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조달 자금을 활용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해외법인의 차입 구조를 개선해 신용도를 높이고 금융비용과 환율 변동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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