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 28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결혼기자회견에서 8개월간 만난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은 앞두고 “2세 태명은 해븐(Heaven)”이라고 밝혔다. 신부는 임신 3개월이다.
‘해븐’이라는 태명을 짓게 된 배경에 대해 김재원은 “아들과 딸 사이에서 딱 예쁜 이름인 것 같다”며 “태몽은 저희 둘이 꾼 건 없다”고 말하고, “아들-딸 중에 누가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개인적으로는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지만 이내 “아들도 괜찮다”며 “제가 커왔던 방식으로 키우면서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웃으며 답했다.
김재원은 또 ‘아이가 자신의 어디를 닮았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피부가 나쁜 편이 아니었다”며 “다른 건 몰라도 피부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은 예배로 진행되며, 주례는 신부가 출석하는 교회의 목사가, 1부 사회는 배우 이동욱, 2부 사회는 개그맨 양세형이 맡게 되며 축가는 더원, 박효신, 다이나믹듀오가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