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한빛이 20일 방송된 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에서 “항상 거짓말하며 살았지만 춤만큼은 진실이었다”며 “다들 남자에서 여자가 됐다고 하는데 난 단 한 번도 남자에서 여자가 된 적 없다”는 고백이 감동을 주는 가운데 최한빛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79cm의 큰 키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트렌스젠더 모델 겸 배우 최한빛은 1987년 6월 강원도 강릉시에서 태어났으며, 성전환 수술 이후 2005년 본래 이름 최한진에서 최한빛으로 개명한 뒤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나섰다가 큰 이슈를 일으켰다.
1차 예선을 통과 당시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됐지만 주최측인 SBS미디어넷에서 “출전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일축하며 공정한 심사를 약속했고, 최한빛은 미니홈피에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헛된 희망 속에 살지 않습니다. 다만 나도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것만’이라는 글을 남긴 뒤 최종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2005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할 당시에는 남성이었으나 2009년 ‘미녀들의 수다’ 2011년 ‘공주의 남자’ 2012년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알렸고, 이번 ‘댄싱9’에서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졸업생다운 춤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한빛 눈물에 누리꾼들은 “최한빛 눈물을 보니 여전히 어려움이 많은 듯” “최한빛 눈물, 이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최한빛 눈물, 오늘은 유독 눈물 기사가 많은 것 같다” “최한빛 눈물의 댄스를 보니 무언가 한스러운 게 느껴지기도 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