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방송되는 '파이널 어드벤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사이판에서 살아남은 4팀(유상철 김주경, 심권호 장윤경, 조성모 류태준, 줄리엔강 정가람)의 여섯 번째 도전기를 그린다.
사이판에서 결승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던 중 유상철은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 그래도 다행인 게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때에도 왼쪽 눈의 시력이 없는 상태로 출전해 폴란드전 결승골을 넣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파이널 어드벤처'의 '사이판 편'은 깊은 바다 속에서 수행해야 하는 수중미션, 거대한 몬스터 트럭과 경비행기로 육해공을 넘나들며 이동해야 하는 다양한 이동수단, 살갗이 타들어가는 듯 내리쬐는 태양 아래에서의 숨 막히는 더위까지 더해져 나이도 높은 레이스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레이스 시작 전 "결승에 한발 다가선 만큼 이번 레이스는 바다에 둘러싸여 있는 사이판의 지형을 최대한 살려 다양하고 좀 더 과감해진 미션과 레이스 루트들을 개발했다"고 전해 출연자들의 긴장감과 궁금증을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