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예방법(사진=보건복지부)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50대 이상의 중고령층은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
1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는 지난 2008년 41만7273명에서 2012년 57만3362명으로 약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환자의 월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기온이 높은 7~9월에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돼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이에 대해 조남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교수는 “대상포진의 대표적 증상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라면서 “노령 환지의 경우 약 절반 정도에서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대상포진은 주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데 중요한 것은 일찍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좋다”면서 “피부질환 발생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 백신은 50대 이상 대상포진을 앓지 않은 사람이 대상인데 약 50-60%의 예방 효과가 있고 가장 큰 문제인 포진 후 신경통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수량이 충분하지 않아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전문가들은 대상포진을 막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하고, 폭염으로 몸이 무기력 해지면 종합비타민,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보양식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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