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버트테일러별세(사진=영화'스타워즈에피소드4'스틸컷)
'스타워즈'로 유명한 영국의 거장 촬영감독 길버트 테일러(99)가 사망했다.
BBC 등 외신이 테일러의 아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남단의 섬인 아일 오브 와이트에 있는 집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1914년 영국 하트퍼드셔에서 태어난 고인은 1929년 카메라 보조 감독으로 영화업계에 뛰어들었다.
그는 히치콕 감독의 '프렌지'와 비틀스의 공연 여행기를 다룬 '하드 데이즈 나이트' 등을 촬영했고, '스타워즈 에피소드4- 새로운 희망'이 그의 대표작이다.
미세스 테일러는 남편에 대해 "멋지고 친절하고 재미가 있었으며 모든 면에서 재능이 있었다"고 애도했다.
영국촬영감독협회의 창립멤버이도 한 테일러는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2001년 이 단체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길버트 테일러 별세 소식에 "길버트 테일러 별세.. 명복을 빕니다" "길버트 테일러 별세라니.. 더 좋은 곳에서 만나요" "현대 문화의 한 면을 장식하신 거장" "길버트 테일러 별세, 사람들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등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