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허준’은 27일 저녁 방송될 135화를 마지막으로 약 8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짓는다.
27일 방송에서는 박은빈이 고향 땅 산음으로 내려가 마지막 의술 활동을 펼치던 허준(김주혁)이 숨을 거둔 것을 발견, 마지막까지 그의 곁을 지키는 조강지처로서 역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박은빈은 드라마 후반,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는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촬영을 이어왔다.
또한 틀에 박힌 조선시대 여인상과 차별화된, 강하고 주체적인 현모양처상을 적역으로 표현해 내었고, 유수의 사극 연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단아함 또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22일 마지막 촬영 종료 후 꽃다발을 받아 들고 밝게 미소 짓는 사진을 공개한 박은빈은 “처음 도전한 일일 사극이어서 역할에 많은 애착을 가지고 연기했고, 그만큼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던 작품이다”며 “어르신들의 호응에 보람도 느꼈고, 가족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신 연기자 선배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