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이 본인의 출판기념회에서 내년 인천교육감 선거 출마를 시사했다.
12일 오후 3시 인하대 하이테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의 출판기념회가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본수 전 총장의 자서전 '손가락이 열 개라 다행이다'(리딩라이프북스 간)의 출간을 기념하는 이날 행사에는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안병만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장한조 충남도민회장, 신학용 국회의원(이상 축사순)이 직접 축사를 했다. 또, 조병옥 전 인천시 교육위원, 조경주 호남향우회장, 이응칠 인하대 총동창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축하를 건넸다.
이본수 전 총장은 “작년 인하대 총장을 끝으로 인천에서의 30년 교육자 생활을 마무리했지만 제가 걸어갈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이제는 제가 그동안 인천시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받아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말했다.
이 전 총장의 인천시민에게 보답하겠다는 발언은 사실상 내년 인천교육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본수 전 인하대 총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인천 지역 정치인은“눈이 오고 날씨가 추운데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라고 놀라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