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1위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유라, 혜리, 민아)의 목표가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열린 ‘에브리데이3’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지상파 방송 3사 1위와 광고 20개 찍는 게 목표다”고 밝힌 걸스데이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걸스데이는 지난 11일 MBC ‘쇼! 음악중심’과 12일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썸씽(Something)’으로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이 과정에서 걸스데이 1위 인증샷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쇼! 음악중심’과 ‘인기가요’ 1위에 오른 걸스데이는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걸스데이 1위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3집 ‘에브리데이3’의 타이틀 곡 ‘썸씽(Something)’은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작사와 작곡프로듀싱 등을 도맡은 작품으로 다른 여자에게 한 눈 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생기는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1998년 엄정화의 ‘초대’, 2000년 박지윤 ‘성인식’의 뒤를 이을 노래라는 평을 받았다.
걸스데이는 ‘썸씽(Something)’을 통해 데뷔 5년 차의 농밀함을 모두 표현해 냈다.
걸스데이는 지난 3일 쇼케이스에서 “엄정화, 박지윤을 잇는 아이콘이 되겠다”며 “‘초대’나 ‘성인식’도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었다. 이번에는 선배님들 뒤 이어받아서 또 우리만의 은근함까지 해서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걸스데이는 섹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에 대해 “이번 섹시는 은근하지만 강하게 느끼실 것이다. 과하게 섹시하게 하진 않은 거 같은데 굉장히 섹시한 게 포인트다”며 “아이인 듯한 얼굴이지만 무대 위에선 여성스럽다. 완전히 익은 여자들은 아니지만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걸스데이1위인증샷(사진=걸스데이공식트위터)
걸스데이는 이어 “야함과 섹시함은 표현하는데 있어서 작은 차이인 거 같다. 좀 더 고급스럽고 고혹적인 표현한다면 좋게 봐주실 것 같다. 그 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 연습 많이 하고 준비하고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걸스데이의 말처럼 ‘썸씽(Something)’의 의상과 안무는 과감하지만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옆트임 절개 의상으로 허벅지까지 과감하게 노출을 감행했으며 여기에 깃털, 망사 등이 더해져 은근하지만 강렬한 섹시를 느낄 수 있다.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실룩대는 안무와 치마 틈 사이로 살짝 보여주는 일명 ‘약 올리기 춤’도 남성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른 ‘섹시의 아이콘’ 걸스데이 1위 인증샷이 오는 17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영광을 차지한 이후에도 다시 등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