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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5시간만에 1만4000장 판매.. 한류팬들 'B1A4 사재기'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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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3.5시간만에 1만4000장 판매.. 한류팬들 'B1A4 사재기' 공방

윤은호 기자

기사입력 : 2014-01-24 22:53

동방신기팬들 "주간 판매차트 집계 마감 앞두고 급증 증가" 의혹 제기

▲B1A4사재기논란
▲B1A4사재기논란

B1A4의 사재기 논란에 해외 한류 누리꾼들이 거센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동방신기팬들은 B1A4의 판매 집계를 확인 결과 주간 판매차트가 집계되는 19일 마감시간인 22시 쯤에 앨범 판매가 3시간 반만에 1만4000장이나 증가했다면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매주 금요일마다 방영되는 '뮤직뱅크'의 차트가 매 주마다 집계될 때 한터차트의 집계를 이용하는데, 이 차트의 결과가 뮤직뱅크의 1위 결정에 있어서 차지하는 비율은 5%밖에 되지 않지만, 순위에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 제기가 의미가 있다는 입장.

그러나 한터차트 측은 "대부분의 앨범이 보이는 판매량 추이의 일부일 뿐이고, 정상적인 집계 형태가 맞다"면서 의혹을 일축했고, B1A4측도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앨범의 판매량이 실시간 집계되는 것이 아니라면, 전국 음반점들이 판매량 집계를 차트 집계 시간에 맞춰 당일 1주일간의 판매량을 보고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까지 이를 입증할 만한 알려진 사실이 없기 때문에 의혹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사실이 브라질 소재 한류사이트 등을 통해 해외로 전파되자, 해외 한류누리꾼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쪽 누리꾼들은 "이 기사는 B1A4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의미야. 난 소속사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 "실제 구매 음반수만 계수되지 않나? 큰 회사들이야 그런 짓을 할 돈이 있겠지만 난 이 회사가 그럴 능력이 없다고 생각해" "앨범 커버 자체가 특이해서 팬들이 구매 충동을 이기지 못했겠지" "B1A4는 현재 팬덤 랭킹에서 9위를 기록하고 있어, 그 정도의 음반 구매는 당연하지 않아?"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다른 누리꾼들은 "지금 이게 날 속이려는 건가? 그들이 이야기하는 건 틀린 것 같아" "분명히 비정상적이야" "WM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죽은건가?" "사재기는 회사의 과실이고, B1A4의 매상을 신뢰할 수 있게 할 수 없을거야. 벽에 빨간 칠을 했는데 페인트 붓을 뒤에 숨겼다고 해서 그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은 건 아니잖아?"라면서 B1A4측의 해명에 대해 높은 불신을 표시했다.

또한 한 누리꾼은 "작은 회사가 이러한 논란거리에 쉽게 얽매일 수 있지 않나? 케이팝에서는 '무결점이 입증되기 전까지는 넌 유죄야'라고 말하는 걸 모르고 있을지도 몰라"라며 무분별한 마녀사냥을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다른 누리꾼은 "동방신기와 일이 났어? 카시오페아(동방신기팬)들과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며 이 사건이 무사히 지나가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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