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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섭취량 1위 '탄산음료', 2위 '커피' 3위 '차'.. 4위와 5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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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섭취량 1위 '탄산음료', 2위 '커피' 3위 '차'.. 4위와 5위는?

조기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2-18 12:33

▲음료섭취량1위
▲음료섭취량1위

음료 섭취량 1위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음료 중 탄산음료의 섭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 건강영양조사과 김양하 연구원은 '우리나라 음료와 주류 섭취량 추이' 자료를 공개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향조사 식품섭취에서 탄산음료(41.7g)가 섭취량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커피음료가 하루 섭취량 38.7g으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차, 4위는 과일 및 채소음료, 5위는 이온 및 기능성 음료였다.

이 가운데 커피음료의 무서운 상승세가 눈길을 모았다. 커피전문점이 성황을 이루기 시작하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 우리나라 국민의 커피음료 섭취량이 탄산음료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커피음료 섭취량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가파르게 늘었다. 200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는 커피음료 섭취량이 10.9g으로 2001년도와 비슷했지만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조사에서 18.2g으로 껑충 뛰었다.

증가율로만 보면 과일 및 채소음료가 조사 초기 1.6g에서 20.1g으로 약 12배 이상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탄산음료는 2005년까지 소폭 상승하다 2007~2009년에는 섭취량이 감소했다. 하지만 2010년 들어 섭취량이 다시 급증하는 등 반등 폭이 컸다.

음료의 섭취분율은 성별에 대한 차이가 없었으나, 주류에서는 남자의 섭취분율이 여자의 2배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술의 경우 섭취량에서는 맥주, 소주, 막걸리 순이었다. 막걸리 섭취량은 조사초기 7.8g에서 25.8g으로 약 3.3배 늘었다. 맥주와 소주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음료 섭취량 1위 공개에 누리꾼들은 "음료 섭취량 1위가 탄산음료네", "음료 섭취량 1위, 우유는 음료가 아닌가?", "음료 섭취량 1위보다 커피가 2위라는게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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