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전 농구 국가대표 선수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해 초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방성윤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고 <스포츠서울닷컴>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서울중앙지검이 지난달 24일 공증까지 된 상황에서 건물 보증금을 속여 빼앗는 등 고소인을 상대로 사기를 친 혐의로 방성윤을 기소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한 공소장이 검찰로부터 법원에 접수된 상태며, 소환장은 아직 피고인 측에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성윤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피해자 김 씨는 고소장에서 '방성윤이 사업 파트너이자 또 다른 피고소인 이 씨와 함께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나를 수차례 폭행했다. 이들은 골프채와 아이스하키 스틱, 쇠파이프 등으로 허벅지를 매회 40~50대 정도 때렸다'고 진술했고, 방성윤은 "남자들끼리 장난친 게 전부다"라며 억울해했지만 결국 그해 3월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방성윤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여전히 재판을 받고 있다.
방성윤은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카타르와의 예선전에서 편파판정을 뚫고 42득점(3점슛 12개)을 기록하며 대표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2007년 12월 21일, 전주 KCC 이지스와의 홈 경기도중 2쿼터 초반에 패스를 받고 슛을 쏘려던 중, 그 자리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사고로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 8주 동안 병원에 입원했다가 2008년 3월 4일 복귀했다.
하지만 2011년 6월, 많은 부상으로 인해 부상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30살의 이른 나이에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