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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후폭풍 거세져, "SBS '자기야'측 시청자게시판 비공개 전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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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후폭풍 거세져, "SBS '자기야'측 시청자게시판 비공개 전환, 왜?"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3-11 12:21

▲함익병월간조선인터뷰(사진=SBS'자기야-백년손님'방송캡쳐)
▲함익병월간조선인터뷰(사진=SBS'자기야-백년손님'방송캡쳐)

'국민 사위'함익병 원장의 월간조선 인터뷰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측은 함익병 원장에 대한 하차 요구가 빗발치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함익병 원장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건가?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플라톤의 독재를 언급한 그는 이어 "정치의 목적은 최대 다수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카이사르가 공화정을 무너뜨리고 1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후 로마는 더욱 발전했다"고 예를 들었다.

또한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며 "민주란 말만 붙으면 최고라고 하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 그는 "만약 대한민국이 1960년대부터 민주화했다면 이 정도로 발전할 수 있겠나"며 "저는 박정희 독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독재를 선의로 했는지 악의로 했는지, 혹은 얼마나 효율적이었지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지난 대선 때 귀국했는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더라. 그 이유를 물으니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했다. 핀란드에서도 노키아가 망하니 새로운 벤처가 많이 생겼는데, 자신도 비즈니스를 해서 크게 성장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런데 현 체제가 계속 유지되면 삼성에 들어가서 얼마나 벌겠냐고 하더라. 아들 말이 맞지만, 4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으니 이번 대선은 내 뜻에 따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씩씩거렸지만 결국 내 뜻에 수긍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후폭풍이 거세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나름 유명해졌는데 발언이 신중하지 못했다” “함익병 월간조선 인터뷰, SBS 예능은 수난시대인가?”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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