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측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촬영으로 일부 기간 동안 해당 구역의 교통통제가 이뤄 질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동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세빛둥둥섬,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어벤져스2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어벤져스2 서울 촬영 날짜는 마포대교(3월 30일),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4월 2일~4일), 청담대교 북단램프(4월 5일), 강남대로(4월 6일), 계원 예술대학교 인근도로(4월7일~9일)로 정해졌다.
서울시는 “총 72개의 노선이 연관이 되어있는데 임시 버스노선과 임시 정류장을 설치하겠다”며 “영화촬영으로 인해 변경되는 부분들은 다산 120센터나 TBS교통방송 등으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할 것이다. 촬영 장소에는 입간판, 현수막, 배너 등을 설치해 촬영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소방 차량을 항시 대기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이 첨단과학기술이 발달하고 초현대식 건물이 즐비한 도시로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많은 누리꾼들이 촬영장소를 찾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2 촬영장에서 촬영 영상을 유출할 경우 자칫하다가 마블스튜디오로부터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
영화 ‘어벤져스2’ 측은 우선 촬영지를 전면 통제해 취재진과 관광객에게 현장을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긴 하지만 혹여나 발생할 예외적인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유출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단 몇 초의 동영상이라도 내용이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굉장히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해 왔다. 예를 들어 디즈니는 동영상을 3초만 찍어도 큰 문제로 삼고 저작권 소송에 들어간다. 엄연한 창작품이기에 좀 더 명확하고 날카로운 대응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촬영 영상을 함부로 유출하지 않아야 한다.
현재 마블스튜디오는 한국에 고문 변호사도 보낸 상태다. 관계자측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영상이 담겨 있는 동영상이 발각되거나, 현장에서 통제선을 따르지 않았을 시 법적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대박"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구경 안갈래 그냥"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스칼렛 요한슨도 오나?"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수현 자랑스럽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정말 한국 알리기에 도움이 될까"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교통 완전 혼잡스러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