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SBS 드라마 ‘야왕’과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성령이 올해 영화 ‘역린’과 ‘표적’ 개봉을 앞두고 또 다른 행보를 밝혔다.
김성령 소속사 측은 4일 “김성령이 내달 대학로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미스 프랑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연극 ‘미스 프랑스’는 배우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수현재컴퍼니의 첫 번째 제작공연이다.
웰메이드 연극을 통해 연극의 활성화와 대학로 연극 관객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수현재컴퍼니는 2013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화제의 코미디연극 ‘미스 프랑스(원제: 둘보다는 셋이 좋아)’를 한국 초연하기로 결정했다.
김성령은 작품 안에서 1인 3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인 플레르 역과 그녀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은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를 모두 한 무대에서 소화한다.
조재현은 “이미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성령 배우이기에 믿음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했다. 최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4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이번 행보가 연기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관객을 독특한 웃음으로 사로잡을 연극 ‘미스 프랑스’는 오는 5월 중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