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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동영상 통해 민간 잠수부 투입 막았다" 폭로해 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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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동영상 통해 민간 잠수부 투입 막았다" 폭로해 파문 확산

안형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4-18 09:21

▲세월호침몰사고뉴스타파(사진=뉴스타파캡처)
▲세월호침몰사고뉴스타파(사진=뉴스타파캡처)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뉴스타파의 보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타파는 17일 '정부 재난관리시스템 불신자초'이라는 6분 26초짜리 동영상을 통해 정부의 재난대응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실종자 가족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뉴스타파의 동영상에 따르면 단원고 실종자의 한 부모가 "사고 현장에 UDT나 다른 해경 잠수부대원들 아무도 지금 안 들어가고 있는 거예요?"라고 질문하자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민간 잠수부만 들어 갔대요 지금"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 부모는 "구조대가 민간 잠수부밖에 없고 지금 UDT나 해경 잠수부나 아무도 없다는데 어떻게 된 거에요"라며 "산소 뭐 아까 한다는 건 뭐였냐 지금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네"라며 정부의 발표와 다른 대처에 허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실종자의 부모는 "방해하지 말고 그 사람들(민간 잠수부)이 들어가겠다는데 당신들이 말리고 있다며 지금"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또 해당 동영상에는 안산단원고등학교 실종자 학생의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장면과 현장을 방문한 몰상식한 정치인들이 봉변을 당하는 모습이 여과 없이 담겼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타파, 대박이네”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타파, 현장이 미흡하구나”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타파, 학부모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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