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진통제·해열제·소화제… 급히 필요할 땐 편하긴 한데 과연 안전할까? 이제 주민이 직접 나서 점검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는 관내 24시간 편의점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안전상비의약품 시민지킴이’를 4월 30일(수)까지 모집한다.
‘안전상비의약품 시민지킴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약국 외 장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약품의 안전관리와 판매질서를 유도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선발된 인원은 2인 1조가 되어 6월부터 12월까지 강북구 내 안전상비의약품 등록 판매업소 137개소에 대해 방문, 점검·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점검내용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여부 ▲판매가격 및 사용자 주의사항 적정표시여부 ▲의약품이 아닌 것과 구분하여 진열되었는지 여부 ▲불량의약품 관리와 판매자 및 종업원의 법령 숙지여부 등이다.
시민지킴이는 모니터링 결과 문제업소가 발견될 시 즉시 보건소로 유선 보고하여 시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도 월 1회 정기보고를 통해 원활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야 한다.
「안전상비의약품 약국 외 판매」는 심야, 공휴일 등 의약품 구매가 어려운 시간대에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 11월 15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보급과 관리를 위해 동일 제품은 1개만 판매, 12세 이하 어린이에는 판매 금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는 이번 시민지킴이 활동을 통해 주민이 직접 판매처의 관리 실태와 판매원칙 준수여부를 점검함으로써, 판매업소 종사자의 의약품 안전관리의식 향상과 지역 내 의약품 판매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65세 미만자(50.1.1.이후 출생)로서 강북구에 주민등록지를 두거나 근무처가 강북구에 소재해야 하며 참가희망자는 강북구 보건소 의약과로 우편, 방문, 팩스(Fax 02-901-7719)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2명이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필요시)를 거쳐 시민지킴이를 선발하고 선정자에 한해 5월 1일(목)에 유선 또는 문자발송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보건 분야관련 경험이나 지식 보유자, 소비자단체·여성단체 등 주민단체 활동자, 봉사정신이 투철한 자 등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의약과(☎02-901-772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리동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소는 보건복지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mw.go.kr/medicine/index.jsp)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