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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의 조합, 존슨켄터키 치킨 소비자 입맛 꽉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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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의 조합, 존슨켄터키 치킨 소비자 입맛 꽉 잡다!

한석주 기자

기사입력 : 2014-05-14 16:38

치맥의 조합, 존슨켄터키 치킨 소비자 입맛 꽉 잡다!

미국 치킨브랜드인 켄터키주 후라이드 치킨이 한국에 들어 온지 30년이 지났다. 백숙이 전부였던 한국에 기름에 튀긴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은 센세이션 그 자체였다. 현재의 치킨은 치맥 매니아들을 탄생시킬 정도로 한국의 닭요리 문화로 정착이 되어 인기 음식이 되었다.

그러나 자체브랜드가 하나 둘 생겨나고 프랜차이즈형태로 발전하면서 많은 종류의 치킨들이 나오면서 과거 전통방식의 후라이드 치킨 본연의 맛을 잃어 갔고 잊혀지게 되었다.

반면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존슨켄터키’는 과거 미국 켄터키주 전통방식의 후라이드 치킨과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국 본토내의 자재를 직접 공수하고 그대로 재현한 ‘캐쥬얼 펍’ 인테리어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신선한 분위기로 사로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으로 유명한 곳이 미국 켄터키주로 30여개의 치킨브랜드가 있다. 매년 치킨 맛을 평가하기 위해 전세계 사람들이 몰려 온다. 많은 브랜드 중에서 10여년간 1등을 유지해온 브랜드가 ‘존슨켄터키’이다. 강하지 않으면서 닭 본연의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극대화한 치킨맛에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것이다.

이렇게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왔다. ㈜비브라더스 수입원에서 아시아의 판권을 가져와 현지와 똑 같은 맛과 인테리어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닭에 쓰이는 염지법(비법절임)은 현지에서 재료를 공수하지만 높은 품질을 위해 (주)하림의 고급 생닭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또 미국 현지에서는 음료만 판매하지만 한국은 치킨과 맥주를 선호해 한국 시장에 맞게 주류 판매를 도입했다고 한다.

존슨켄터키 관계자에 따르면 12평의 조그마한 매장에서 배달 없이도 한 달 매출 5천만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1년으로 환산하면 6억정도 매출인 셈이다. 매출로만 따지면 조그만 매장이 웬만한 중소기업 못지 않다.

관계자는 “갈수록 손님들이 늘고 있고 가맹에 대한 문의가 늘어 올해 5월부터는 체인 사업을 시작한다. 무분별하게 확장할 계획은 없으며 앞으로 오픈 할 각 매장의 매출을 위해 일정 수만 한정해서 개설을 할 것이라고 한다. 나중에는 자금이 있어도 가맹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기존 국내 치킨 브랜드들과 달리 존슨켄터키는 후라이드 치킨의 원조격일 것이다. 앞으로 국내 토종브랜드와 세계적인 치킨브랜드의 대결은 고객들의 입맛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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