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영어 장충교실’, 청구초 6학년 이수영 양 '심화A등급' 금상 수상
‘제2회 해법영어 스피치콘테스트’에서 초등 4-6학년 '심화 A등급' 금상을 수상한 이수영(청구초, 6학년) 양이 화제다.
학습의 모든 것을 교사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공부하고 선생님을 통해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는 공부 방식을 좋아하는 이 양은 해법영어 시스템이 자신의 공부 방식에 맞는다고 말했다.
인생의 최종적인 꿈, “다른 사람을 돕는 삶”
내년에 중학교 입학을 앞둔 이수영 양은 “친구들이랑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고, 석차가 나오기 때문에 노력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설렌다”며 “가능하면 면학 분위기가 잡힌 중학교로 진학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실 이 양이 공부에 의욕을 갖는 이유는 어려서부터 가져온 특별한 꿈이 있어서다. 엄마를 따라 자원봉사 활동 차 방문한 쪽방촌의 모습을 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삶을 살겠다는 결심을 굳힌 후부터다.
“그분들에게 돈을 얼마 드리는 것보다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마련해 주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려면 사회제도를 바꿔야 하는데 그러한 충분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단다.
이야기 전달하는 스피치대회는 ‘의미 있는 시간’
스피치 대회를 앞두고 이 양은 주제를 선정하는 것부터 표정연기, 제스처, 소품까지 대부분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을 했다. 주제 선정은 오롯이 자신의 몫이었다.
“원장님이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저한테 맞는 테마를 선정하는 게 좋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저의 꿈에 관한 주제로 발표했어요. 열심히 준비한 결과로 상도 받고, 또 제 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양은 평소 해법영어교실에서 원어민 발음으로 된 CD를 들으면서 공부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귀띔했다. 무엇보다 스피치대회를 연습할 때는 해당 교재의 CD와 자신이 녹음한 것을 비교해 들으면서 틀린 발음과 억양을 교정할 수 있었던 것이 커다란 장점이었다고 말이다.
수준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해법영어 “좋아요”
이 양은 영어 유치원을 졸업한 뒤 줄곧 집에서 스스로 영어를 공부해 왔다. DVD로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보거나 잠 잘 때 영어 테이프를 들었다. 고학년이 돼서는 CNN 같은 뉴스와 영자신문을 봤고, 작가 ‘로알드 달’의 작품을 원서로 읽다가 6학년 때 해법영어교실을 접했다.
“해법영어교실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한테 잘 맞았어요. 1:1 수업이고, 제 수준에 맞춰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노력한 만큼 학년과 상관없이 레벨이 올라가니까 성취감도 느껴지고 공부도 더 열심히 하게 돼요.”
교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쳐주는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난 뒤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는 시스템이 자신의 공부 방식과 잘 맞았다는 설명이다.
이수영 양은 “집에서 동생에게 영어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함께 대화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영어란 해야만 하는 공부가 아니라 또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창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에 즐기면서 공부하는 것이 매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