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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2006년 월드컵 회상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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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천수, 2006년 월드컵 회상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

서유석 기자

기사입력 : 2014-06-04 16:09

▲예체능이천수(사진=KBS2방송캡처)
▲예체능이천수(사진=KBS2방송캡처)

‘예체능 이천수’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한 이천수가 2006년 월드컵 골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역대 월드컵 신화를 일군 주인공들과 현역 축구선수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병지, 고종수, 유상철, 최태욱, 이천수, 조원희, 백지훈이 출연해 자신이 뽑은 선수생활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천수는 자신의 월드컵 명장면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을 꼽았다. 그는 "이을용과 함께 프리킥 자리에 서 있었다"며 "근데 그때 왠지 모를 자신감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천수는 "이을용 자리라 그냥 차는 건 상도덕이 아니다. 내가 한 번 차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골을 넣는 순간 형 생각은 하나도 안 나더라. 벤치로 가니까 생각이 났다. 나중에 정말 고맙다고 형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천수는 예체능 축구단과의 대결을 앞두고 골키퍼 강호동을 상대로 몸 풀기 프리킥에 나섰다. 이천수는 강한 자신감을 보였으나 하지만 모두의 기대와 달리 6차까지 모두 골문을 흔드는데 실패 해 굴욕을 맛봤다.

예체능 이천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체능 이천수, 그땐 그랬구나” “예체능 이천수, 그런데 오늘은 왜 프리킥 굴욕이세요?” “예체능 이천수, 2006년 역시 굉장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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