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 11회에서 허영달(김재중)은 교도소까지 찾아온 오정희(백진희)의 진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면회 소식에 방문객을 만나러 나간 영달은 정희가 찾아온 것을 보고 놀란다. “어떻게 왔냐”는 영달의 말에 정희는 “차 타고 왔다. 군대간 남친 김밥 싸들고 갔었는데 교도소는 처음이라 빈손이다”고 웃으며 얘기한다.
오정희는 “허영달 씨랑 난 무슨 사이인가, 뭐 그런 생각들로 혼란스러웠다”고 말하면서 영달에게 “우린 무슨 사이냐”라고 묻는다. 이에 허영달은 “아무 사이도 아니니까 나 같은 놈 그냥 잊어라. 여긴 다시 오지 말아라”고 냉정하게 대한다.
정희는 “그건 무책임하다”고 화내면서 영달에게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한다. 정희는 “영달 씨 때문에 많이 속상했다. 영달 씨가 인생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 거 같아서, 쉽게 성공하려는 거 같아서”라고 하면서 “난 영달 씨가 갬블에 인생 걸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정희와 영달의 마음은 서로 전해질까.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