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올해 11월부터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자동차 2대를 ‘타요버스’와 결합해 시티투어 신상품으로 선보인다고 6월 10일 밝혔다. 운영구간은 벡스코~누리마루~해운대 아쿠아리움이다.
이번 사업은 부산을 찾는 어린이와 관광객에게 새로운 명물을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요버스’로 운행될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는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과 자동차 부품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LS산전, 피엠그로우 등이 247억 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했다. 2013년 11월부터 포항시에서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 노선(22Km, 2개 노선)으로 시범 운행 중에 있다.
배터리 자동교환형 전기버스는 플러그인(Plug-in) 형태로 충전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다르다. 이 전기버스는 상부에 배터리를 탑재해 운행하다가 방전되기 전 버스 정류장에 설치한 배터리자동교환시스템(QCM)에서 미리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한다. 교체 시간이 1분 이내로 충전을 위해 운행을 멈출 필요가 없으며 노선거리에 제한이 없다.
타요버스는 본격적 운행 이전, 10월 ‘ITU 전권회의’ 기간에 벡스코를 기점으로 친환경 전기버스를 시범운행해 친환경 도시 부산 이미지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