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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 차영우 펌 떠났다…김상중과 적으로 만나나

유병철 기자

기사입력 : 2014-06-12 07:47

▲김명민(사진=MBC‘개과천선’캡처)
▲김명민(사진=MBC‘개과천선’캡처)

김명민이 차영우 펌을 떠났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에서는 석주(김명민)가 차영우 펌의 대표 영우(김상중)에게 사직서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영우가 석주에게 “결국 이렇게 떠나는 거냐”고 묻자 석주는 “여기에 더 있으면 채울 수 없는 기대 때문에 상처가 더 깊어질 것”이라고 떠나는 이유를 말했다.

석주는 “저를 발견했고, 믿었고 날개가 자라도록 키워줬다”면서 영우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기억은 잃었지만 이곳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들이 어마어마한 것들이라는 것은 안다”고 하자 영우는 “기억이 돌아오면 후회하지 않겠나”고 물었다.

하지만 석주는 “이번 소소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그게 최소한의 도리”라면서 “변제를 시켜 정선씨를 꺼내주시거나 책임자가 처벌받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렇지 않으면 이 펌을 나가 정선을 변호하게 될 것이고, 유림그룹은 시궁창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석주는 대만에서 유림그룹의 유림증권 인수를 원하는데 한창 가치가 높을 때는 2조, 최근까지 5천억의 가치가 있었지만 지금의 위기로 2700억에 인수 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했다. 하지만 이 대만의 자금이 의심스러운 부분이었다. 바로 정선 둘째 외삼촌의 부인이 대만인이었던 것. 게다가 유림증권을 인수하게 되면 유림증권에서 소유하던 유림시멘트 주식까지 넘어가 유림시멘트까지 넘어가게 될 상황이었다. 즉, 유림그룹 내부에서 누군가가 정선을 희생양으로 삼아 이익을 얻으려는 계획을 세운 것.

영우는 아쉬움을 토로하며 “기억이 돌아오면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면 한다”고 말했지만 석주는 “인연이 된다면 그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다소 회의적으로 대답했다.

석주가 차영우 펌을 떠나며 과연 영우와 적으로 만나게 될지 긴장감을 더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은 매주 수, 목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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