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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배성재 전범기 응원 일침, '일본 언론 반응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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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 배성재 전범기 응원 일침, '일본 언론 반응보니...'

노지훈 기자

기사입력 : 2014-06-20 20:45

▲SBS
▲SBS

SBS 배성재 전범기 응원 일침이 눈길을 끈다.

배성재는 차범근, 차두리 부자와 함께 20일 펼쳐진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일본―그리스 경기의 중계를 맡았다.

이 날 카메라에 일본이 그리스전에서 전범기 응원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배성재 아나운서는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어 “전범기를 얼굴에 그리는 이유는 뭘까요?”라고 전했다.

또한 배성재는 “유럽에선 전범기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큰 제지는 없지만 솔직히 전범기는 아시아에서는 나치랑 다를 바 없다”며 이어 “축구장 티켓 값이 아깝습니다. 전범기는 축구장에서 퇴출되어야 합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일본의 한 언론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일침에 못마땅한 심사를 드러내며 “한국이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본의 트집을 잡고 있다” 며 “마치 자국의 의견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듯 이야기했다”며 보도했다.

한편 배성재 아나운서의 이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배성재가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사실이 새삼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배성재는 일제 강점기인 1919년 당시 3.1운동을 주도해 후에 국가로부터 애족장(1990년 1월 법률 제4222호로 개정된 상훈법에 의거)을 받은 독립운동가 겸 국가유공자 신영호의 외손자다.

많은 네티즌들은 “배성재 전범기 일침, 전범기 진짜 꼴보기 싫다”, “배성재 전범기 일침, 걸핏 하면 전범기를 그리는지”, “배성재 전범기 일침, 배성재 아나운서 좋아”, “배성재 전범기 일침, 일본 16강 떨어져라”, “배성재 전범기 일침, 배성재 아나운서 독립 운동가 후손이었구나” ,”배성재 전범기 일침, 일본은 참 가깝고 먼 나라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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