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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상대 선수 물고나서 "경기 중에 흔히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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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상대 선수 물고나서 "경기 중에 흔히 있는 일"

이상범 기자

기사입력 : 2014-06-25 12:29

▲수라에스핵이빨논란(사진=SBS방송화면,네이버공식월드컵사이트)
▲수라에스핵이빨논란(사진=SBS방송화면,네이버공식월드컵사이트)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사건사고를 일으키는 '악동'이라는 별명을 가진 우루과이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가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물어뜯어 논란을 빚고 있다.

수아레스는 16강 진출이 걸린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키엘리니는 경악한 표정으로 넘어졌고, 수아레스도 마치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입 근처를 손으로 감싸쥐고 그라운드에 뒹굴었다.

키엘리니는 직접 어깨를 드러내 보이는 등 이탈리아 선수들이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이 장면을 보지 못한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하지만 카메라에 수아레스의 이 행위가 포착되면서 국제축구연맹 FIFA가 우루과이-이탈리아전에서 나온 루이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에 대해 조사를 나설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FIFA 대변인은 경기 직후 인터뷰를 통해 "피파는 수아레스가 키엘리니를 물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할 것"이라며 "피파 징계위원회에서 이 사항에 대해 논의한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자국의 TV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키엘리니의 어깨를 실제로 물었는지를 묻는 말에 명확하게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그는 "경기 중에 흔히 있는 일"이라며 "키엘리니가 먼저 내 어깨를 밀쳤고 그래서 내 눈이 이렇게 된 것"이며 눈을 가리키고는 "경기 중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큰 소란을 피울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고, 네덜란드에서 뛰던 2010년에는 PSV에인트호번의 오트만 바칼의 어깨를 깨물어 7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장면에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헉! 미친것같다"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경기보다 당황스럽네"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저렇게 뻔뻔할 수가"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 물린 선수 불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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