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온두라스에 완승을 거두고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프랑스역시 E조 1위로 역시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제르단 샤키리의 해트트릭 맹활약을 앞세워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스위스는 이날 승리로 2승 1패(승점 6)를 기록, 프랑스(2승 1무. 승점 7)에 이어 E조 2위로 16강 무대를 밟았다. 이날 샤키리는 전반 6분과 31분, 그리고 후반 26분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 프랑스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득점없이 비겼다.
한편 앞서 열린 F조 최종전에서는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가 2골을 터뜨리는 활약으로 나이지리아를 3-2로 꺾고 3승으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나이지리아는 이날 패했지만 F조 2위(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서 프랑스는 내달 1일 오전 1시 F조 2위 나이지리아와, 스위스는 내달 2일 오전 1시 F조 1위 아르헨티나와 각각 16강전을 치르게 됐다.
E조 스위스와 프랑스의 16강 진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샤키리 해트트릭으로 스위스, 프랑스와 16강 대진표, 샤키리 대박이다 진짜", "샤키리 해트트릭으로 스위스, 프랑스와 16강, 16강 대진표 만만치 않네", "샤키리 해트트릭으로 스위스, 프랑스와 16강, 16강 대진표 빅매치다", "샤키리 해트트릭으로 스위스, 프랑스와 16강, 16강 대진표 이번 월드컵 진짜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6강대진표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대진표가 G-H조를 제외한 나머지, 75%가 완성됐다.
조별리그 3차전 F조까지 치러진 현재까지 16강 진출이 확정된 팀은 모두 13팀이다.
A조 1위인 브라질은 B조 2위인 칠레와 오는 29일 새벽 1시 16강에서 맞붙게 된다.B조 1위인 네덜란드는 A조 2위인 멕시코와 오는 30일 오전 1시 8강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C조 1위인 콜롬비아는 D조 2위인 우루과이와 오는 29일 오전 5시 경기를 벌인다. D조 1위인 코스타리카는 C조 2위인 그리스와 오는 30일 오전 5시 16강전을 치른다.
E조 1위인 프랑스는 F조 2위인 나이지리아와 다음달 1일 오전 1시 승부를 겨룬다. F조 1위인 아르헨티나는 E조 2위인 스위스와 8강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