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품업계 규모가 6조원대에 육박하며 자연스럽게 중고명품시장 또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기 불황으로 인해 쓰던 명품을 업체에 맡겨 팔고 신상품을 구입하는 자기 보상 차원의 구매패턴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명품을 판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고명품매입 업체들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데 반해, 소비자들은 중고명품 판매에 대한 기초 상식이 없어 피해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매입업체 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몇몇 중고명품 위탁매입 업체들이 소비자들을 현혹 시키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바로, ‘중고명품 시세’라는 표현을 강조하는 것이다.
시세 란, 사전적 의미로서 ‘일정한 시기의 물건 값’ 을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중고명품의 경우 똑같은 모델명의 같은 제품이라 할지라도 구입시기와 년식, 제품상태, 마모된 정도, 하드케이스 나 제품보증서의 유무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측면에 있어 새 상품과 달리,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러한 ‘시세’ 란 존재 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다시 말하자면 중고명품은 감가상각만 있을 뿐, ‘시세’라는 것은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중고명품매입 업체에서는 우리에게 제품을 위탁하여 처분하면 마치 가격을 더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
그렇게 높은 가격에 팔아줄 수 있는 제품이라면 위탁업체에서 현금으로 사들이지 않는 이유는 뭘까. 재고부담을 하지 않고 고객의 제품으로 장사를 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소비자는 중고명품을 살 때는 현금으로 구매해야하고 팔 때는 위탁으로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유통구조 속에 갇혀있다.
위탁업체는 중고명품을 팔 때는 현금을 챙기고 제품사입은 위탁으로 받아서 하니 대동강 물을 돈 주고 팔던 봉이 김선달과 같은 사업을 하고 있으니 소비자만 바보가 되는 셈이다.
때문에 찾기는 어려울 테지만 현금으로 사주는 중고명품매입 업체를 찾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제 중고명품의 유통구조를 소비자가 알았다면 명품가방을 비롯한 중고에르메스, 중고샤넬, 중고루이비통 과 중고 로렉스, 중고브라이틀링, 파텍필립, 테그호이어, lwc, 중고까르띠에, 불가리, 중고피아제 명품시계 등을 처분하고자 할 때 현명하게 판단하면 되는 일이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명품시장 매출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듯 명품이 대중화되면서 중고명품을 매입하는 매입 전문 업체들도 각양각색의 행태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내가 쓰던 중고명품을 판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엄중한 잣대와 어떤 업체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판별력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