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나닷컴은 ‘한류 대표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8월 2일 상하이 상성극원(商城院)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홍기가 중국에서 솔로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이홍기의 이번 콘서트에서는 중국 전통 발렌타인데이인 칠석(七夕)을 맞아 로맨틱한 프로포즈 퍼포먼스도 마련돼 있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 2월 이홍기는 본인의 주연작인 ‘백년의 신부’가 방영돼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시나 웨이보(新浪微博)에서 종합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극중 이홍기는 나날이 성장하는 연기력을 뽐내 팬들을 마음을 사로 잡았다. 팬들이‘백년의 신부’의 인기로 방송시간을 변경하는 '이홍기 효과'를 일으켰다.
‘백년의 신부’에서 이홍기의 연기력은 중국에서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한국과 중국 대륙을 넘어 대만, 홍콩, 일본 한류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으며 아시아의 새로운 남신(神)으로 떠올랐다.
최근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연기를 마친 이홍기는 뮤지컬 ‘뱀파이어’와 드라마 ‘모던 파머’에도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많은 작품들이 이홍기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어 차세대 신인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백년의 신부’의 영향으로 이홍기의 이번 상하이 콘서트에서는 음악을 선보일 뿐만아니라 팬들에게 프로포즈 퍼포먼스까지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