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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무' 여수-마산-부산 海 촬영, 심성보 감독 "70%이상 해상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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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무' 여수-마산-부산 海 촬영, 심성보 감독 "70%이상 해상촬영"

황경수 기자

기사입력 : 2014-07-15 17:18

▲영화해무촬영현장(사진=영화해무제작사제공)
▲영화해무촬영현장(사진=영화해무제작사제공)

'해무 여수-마산-부산 海 촬영'

봉준호 감독이 기획 및 제작을 맡고 ‘살인의 추억’의 각본을 쓴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해무’(제작 (주)해무)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무’는 촬영, 미술, 편집, 분장, 의상, 음악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최강의 제작진이 모여 극한의 리얼리티를 선사한다. 제작진은 후반 CG 작업의 의존도를 최대한 배제하고 실제 바다에서 촬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거제도, 여수, 마산, 부산 등 한겨울 국내에 수심이 가장 깊은 바다를 찾아 70% 이상 해상촬영을 감행했다. 또한 실감나는 안개를 만들기 위해 특수 스모그로 지상의 세트장을 채운 뒤 특수 카메라로 촬영해 수중과 같은 효과를 내는 ‘드라이 포 웨트’ 기법으로 촬영을 했다.

홍경표 촬영감독은 “망망대해 위 해무로 뒤덮인 ‘전진호’라는 공간을 담아내기 위해 반드시 실사 촬영을 원했다. 실제 깊은 바다의 색감을 살리고자 전국 각지의 깊은 바다를 찾아 촬영을 시도했고 관객들에게 좀 더 리얼한 바다와 뱃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하준 미술감독은 “실제 안간망 어선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배에 올라가서 선원들을 만나는 등 준비를 많이 했다. 실제 배 운항이 가능하기를 원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서 배를 전체 개조했다”고 밝혔다.

연출을 맡은 심성보 감독은 “관객들이 선원들과 같이 극에 빠져들고 더 실감나게 하기 위해서 CG를 최소화했다. 결과물을 보니 이것이 정말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박유천, 김윤석, 이희준, 한예리 등 출연하는 ’해무’는 8월 1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영화 해무 촬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해무 박유천 김윤석, 진짜 대박 영화", "영화 해무 박유천 김윤석, 빨리 보고싶어요", "영화 해무 박유천 김윤석, 촬영하느라 고생 많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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