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쳐 여름휴가를 휴식 위주로 알아보는 이들이 많지만 막상 가보면 무료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여유로운 휴식과 해양스포츠,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은 어떨까? 그 곳은 바로 대표적인 휴양지 세부. 휴식, 관광, 쇼핑, 다양한 해양스포츠 등을 적절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해양스포츠의 천국, 세부
7,107의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도 세부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자랑한다. 덕분에 다이빙, 스노클링, 제트스키 등 해양스포츠가 활성화되어 있다. 평소 흥미가 없던 사람에게도 세부의 맑고 투명한 바다는 한 번쯤 체험해 볼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
이러한 이유로 여행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세부의 해양스포츠는 바로 ‘호핑투어’다. 필리핀 전통 목선인 ‘방카’를 타고 인근 바다로 나간 후 열대어가 밀집한 지역에서 가벼운 스노클링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수영을 못해도 전문 현지인 인솔자의 도움 아래 필리핀의 맑은 바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호핑투어 유명 지역에도 여러 곳이 있지만 그 중 ‘까오비안섬’과 ‘오슬롭’ 호핑투어를 추천한다. 특히 오슬롭 호핑투어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고래상어 출몰 지역으로서, 거대하지만 성격이 온순한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념사진까지 찍을 수 있어 자유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세부 막탄 섬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주요 리조트가 밀집한 막탄 아일랜드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와 달리 까오비안섬은 막탄 아일랜드 곳곳에 위치한 선착장에서 비교적 손쉽게 호핑투어를 체험할 수 있어 요즘 자유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맑은 바다에서의 스노클링을 마치고 까오비안섬에서 제공되는 BBQ 식사는 그야말로 여행의 별미.
#대형 쇼핑 센터에서의 쇼핑과 즐길거리
우리나라에서 휴양지로 유명하지만 사실 세부는 필리핀 제 2의 도시로서 우리나라로 치자면 부산 정도의 위상을 가진 곳이다. 시내 중심에는 대형 쇼핑몰과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단순히 휴양지만을 떠올리고 간 여행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다. 세부를 대표하는 대형 쇼핑몰로 하나는 SM Mall, 다른 하나는 Ayala Mall을 꼽을 수 있는데 각기 다른 특색을 가지고 있어 이를 비교하는 재미도 의외로 쏠쏠하다. 로컬 브랜드 위주의 쇼핑과 현지식 푸드코트 체험을 원한다면 SM Mall이, 글로벌 브랜드 및 레스토랑 위주의 식사를 계획한다면 Ayala Mall이 적당하다.
#낭만적인 바다 야경과 산미구엘 맥주
해양스포츠와 시내 대형 쇼핑몰 관광을 마쳤다면 밤에는 세부의 낭만적인 바다를 바라보며 필리핀 유명 맥주 산미구엘을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 나라에서는 7천원 수준의 고급 수입 맥주이지만 세부에서라면 리조트 내부 바는 물론이고 주변 마트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구할 수 있다.
막탄 아일랜드의 비치 클럽 중에서도 요즈음 한참 성황 중인 곳은 ‘세부 뫼벤픽 호텔’ 내부의 ‘이비자 비치 클럽’이다. 저녁이 되면 막탄 곳곳에서 이 해변가에 위치한 백색 건물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색색의 조명이 클럽을 비추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해외 유명 DJ를 초청해 요일별로 다른 레퍼토리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여행객은 물론 현지 젊은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빠른 시간 안에 세부의 새로운 명물이 되었다.
세부 자유여행 기획전은 홈페이지(
http://bit.ly/1o8cwZZ )와 하나투어로 문의(1899-6740)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