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안전국은 지난 17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세월호 지원 소방헬기 추락전 마지막 통화영상 공개'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링크가 담긴 스미싱 트위터 글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악성앱의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화면이 추가로 나타나는데 이때 ‘설치 또는 확인’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다운로드되어 있던 악성앱이 정식으로 스마트폰에 설치되며, 악성앱이 설치 완료됨과 동시에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개인정보가 악성앱을 유포한 자에게 넘어가게 된다.
스미싱 문자나 트위터 글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부주의로 ‘출처를 알 수 없는 악성앱’을 설치하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사이버안전국은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되어 있는 인터넷주소(URL)는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하시기 바라며, 트위터 글이라면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수로 클릭하여 악성앱이 다운로드되었더라도 ‘설치’만 하지 않으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설치하면 안된다.
만일 ‘설치’까지 완료한 경우에는 지속적인 피해가 없도록 악성앱을 제거해야 하는데 악성앱의 특성상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는 사례가 많으므로 가까운 통신사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조치를 취하거나 사이버안전국(02-3150-2659) 또는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전화하여 조치 방법에 대해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주의, 이런걸로 스미싱을 하다니",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주의, 다 잡아야한다", "소방헬기 영상 스미싱 주의, 너무하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