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들의 사진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연일 화제다. 이들 여성 연예인들은 군살 없는 탄탄한 복근과 가느다란 허리라인, 풍만한 가슴라인으로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변가나 워터파크에서 이들처럼 멋진 비키니 몸매를 뽐내고 싶지 않은 여성은 세상에 없을 것이다. 물론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식이조절만 가능하다면 연예인 못지 않은 11자 복근과 날씬한 허리라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풍만한 가슴라인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쉽게 얻어질 수 있는 부위가 아니다. 체형적인 요인이 절대적인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여성들은 흉곽이 좁고 체격이 왜소해 가슴이 발달하기 어려운 체형을 지니고 있다.
실제 한국 여성의 평균 가슴 사이즈는 75 A컵으로 브래지어 사이즈 기준으로 가장 작은 크기다. 상당수 여성들이 가슴확대수술을 선택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가슴확대수술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보편적으로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과거에는 보형물을 통해 가슴 확대를 할 경우, 수술 후 마사지와 피주머니를 착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이러한 애로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강남 더블유성형외과 오혁수 대표원장은 “최첨단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수술 부위를 직접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정확한 박리로 출혈이 없어 피주머니를 거의 달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이어 오혁수 원장은 “부정확한 박리에 의한 조직 손상과 신경 손상, 출혈이 없으므로 수술 후의 통증 또한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면서 “강남 더블유 성형외과에서는 이와 더불어 수술 전 늑간 신경 마취를 통해 통증이 대뇌로 전달되는 현상을 미리 차단시키고, 수술 후에는 3단계 무통관리 프로그램으로 미세한 통증까지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상생활로의 복귀 또한 빠르다. 입원 없이 수술 후 2~3시간 후면 귀가할 수 있는데, 수술 다음날부터는 평소와 동일한 사회 활동이 가능하다. 성형을 통해 만족스러운 가슴라인을 얻기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환자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혁수 원장은 “마른 체형을 가진 한국 여성에게는 물방울보형물이 가장 적합하다”며 “둥근 타입의 보형물은 가슴 위쪽이 불룩해지는 부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이 나타날 수 있으나, 물방울보형물은 가슴의 무게로 인해 아래쪽으로 살짝 쏠리는 듯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가 얇거나 흉곽이 좁은 여성의 경우, 새가슴인 여성의 경우에도 적합한데, 보형물 크기를 선택할 때 무조건 큰 것을 선호하기보다는 자신의 체형에 맞는 크기를 선택하는 게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라고 오혁수 원장은 강조했다.
다만, 물방울가슴성형은 환자의 체형과 피부 상태, 가슴 처짐 상태, 절개 부위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수술인 만큼,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서 수술받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