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슬하가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제대했다.
이슬하는 12일 오전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육군 제 7보병사단에서 전역을 신고했다. 지난 2012년 11월 13일 102보충대를 통해 현역병으로 육군에 입대 후 21개월만이다. 이 날 이슬하는 사회적인 정서를 고려해 특별한 전역식 없이 조용히 군 부대를 떠났다.
이슬하는 전역 현장에서 군 관계자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포옹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정문 앞에서 “동기들과 간부님들의 도움으로 열심히 군 생활 할 수 있었다”고 전역 소감을 밝히며 “제가 다시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니 기다려주신 만큼 잘 준비해서 하고 싶었던 연기를 하겠다”고 연기에 대한 갈증을 털어놨다. 이어 “아직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며 “빨리 적응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슬하는 군 복무기간 중 군에서 주최하는 공연에도 적극 참여하였으며 군 창작뮤지컬인 '더 프로미스 (The Promise)'에 참여하여 군복무 기간에 연기자로서의 재능을 살리기도 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현재 복귀작을 검토중이다”라고 밝혔다.
군 복무중 우측 어깨 부상을 당한 이슬하는 현재의 건강상태에 대해 “좋은편은 아니나 꾸준한 재활치료로 회복하고 있다”며 팬들의 걱정을 일축시켰다.
이슬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입대 전 보다는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며 짧지만 강한 포부를 남겼다.
이슬하의 제대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 “연예인의 군대는 정말 빠르구나”, “시간 정말 빠르다.”,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