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야마모토 에미 선수를 상대로 송가연의 로드FC 데뷔전이 치뤄졌다. 송가연은 강한 펀치로 에미 야마모토를 제압했고, 1라운드 2분 30초만에 파운딩 TKO로 승리했다.
송가연은 1라운드 TKO 승리 소감으로 "진짜 신난다"라며 "하루하루 의미있고 값진 시간이었다. 남들이 부담을 주든 욕을 하든 신경쓰지 않았다. 진짜 신난다. 파이터로 승승장구 하겠다. 기다려준 팬 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가연은 "요즘 정말 재밌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람 되겠다. 나와 같이 훈련해준 팀원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룸메이트' 식구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에미 야마모토는 신장 158Cm의 작은 체구를 지녔으며 33세로 송가연보다 13세 연상으로 검도와 전통무술을 연마한 무술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송가연과 대적 하기에는 너무 약한 상대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에미 야마모토는 2년전부터 출산으로 인한 몸매 회복을 위해 무술도장에 다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운동 초기 낮에는 미용관련 일을 하며 주 3~4회 트레이닝을 진행해 왔다. 이후 MMA 아마추어 리그에서 활동했지만 송가연과 같이 프로 전적은 없다.
한편 이날 송가연의 데뷔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멤버들 신성우 이동욱 조세호 홍수현 나나 박민우 등이 방문해 응원에 힘을 실었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터에 TKO승리 소식을 접한 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터에 TKO승리, 역시 송가연 진자 쎄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터에 TKO승리, 나이차이 너무 많이나네",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터에 TKO승리, 나이 체격 모든면에서 석연치 않은 승리"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