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비디아 제공 엔비디아가 올해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 '자이언트(Giant)'에 자사의 전문가용 GPU 쿼드로 M6000이 사용돼 뛰어난 몰입도의 가상현실 경험을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개막한 '제 32회 선댄스 영화제'의 뉴프론티어 출품작 중 하나인 '자이언트'는 가상현실을 영화적 기법으로 활용하는 시네마틱 VR기술을 사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전쟁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느 한 가족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담았다.
영화의 감독이자 공동 제작인 밀리카 젝은 20여년 전 세르비아에서 직접 겪은 개인적 경험을 담아내며 분쟁 지역의 한 가운데서 살아가는 일상의 참혹함을 가상현실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했다.
오큘러스 VR 헤드셋(HMD)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자이언트'는 엔비디아 쿼드로 M6000 GPU 기반의 HP Z840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상영된다.
쿼드로 M6000은 초당 90 프레임의 고품질 영상과 함께 영화제작 SDK인 '뎁스킷(DepthKit)'을 기반으로 한 6K 해상도의 영상도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자이언트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은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 4'와 쿼드로 M6000이 쓰였고 엔비디아 특유의 뛰어난 렌더링 기술을 통해 작업 속도를 가속화함은 물론 작업자 간 손쉬운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한편 엔비디아 쿼드로 M6000은 최신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12GB 메모리를 기반으로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VR 콘텐츠 제작 및 구현에 적합한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전문가용 그래픽 솔루션이다.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