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기업과 함께 10대 신사업 분야 사업화를 공동 추진한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017년도 신사업 유망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공연구성과 기술사업화 컨퍼런스 2017'을 열고 AI, 지능형로봇, 스마트 헬스케어 등 10대 분야를 내년도 사업화 중점 분야로 선정했다.
10대 신 산업분야는 사물인터넷, 차세대자동차(스마트), 인공지능(데이터인텔리전스), 증강/가상현실, 스마트헬스케어, 미세먼지, 융복합소재, 지능형로봇, 스마트시티, 차세대의료를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중점분야별로 정부출연기관, 대학에서 나온 우수 연구성과를 분석·정리해 신사업 유망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발굴,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과 금융기관 전문가들이 지능형로봇, 인공지능 등 유망분야에 대한 시장전망, 신사업 전략 및 사업화 방향 등을 발표하고, 연구자들이 해당 분야 기술개발 동향 및 주요성과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수요자인 산업계와 연구자인 대학, 출연기관이 연구성과 사례와 타당성을 분석해 10대분야 주요 사업화 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안내서비스 로봇' 등 20여개의 사업화 모델이 발굴됐고, 내년도부터 정부의 사업화 예산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가 추진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우수한 연구와 기술 개발 성과 사업화에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연구현장과 기업 간의 사업화 간극을 메우기 위해 많은 기관이 협조하고 있고, 연구자들이 사업화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현 기자